여름이 오기 전에 준비하면 좋은 것 5가지

아침 저녁으로는 아직 쌀쌀하지만 낮기온이 제법 따뜻하다고 느끼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여름이 다가옵니다. 이제 5월인데, 여름은 6월부터 아니야? 라고 생각하다가 훌쩍 '내 반팔 어디있지?'하게 되는 것이죠. 본격 여름이 오기 전 어떤 준비를 해 두면 좋을까요?

1. 옷장 확인

옷장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매 계절 굳이 새로 정돈할 필요 없다면 다행이지만, 대부분은 여름 옷과 겨울 옷이 시기 바꾸어가며 전면에 배치되죠. 박스에 담아 두었던 여름 옷을 꺼내어 잘 보관되어 있는지 확인하여 계절에 맞는 옷으로 옷장을 새롭게 정돈해 두면 갑자기 더워졌다는 일기예보에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. 수영복과 자외선 차단제도 챙겨두면 좋겠죠.

2. 에어컨 서비스 받기

여름에 특히 필요해지는 것이 에어컨입니다. 작년에 잘 굴러갔으니, 올해도 그렇겠지. 생각했다가 고장이면 난감해지죠. 이때는 서비스센터를 불러봐야 업무가 밀려 빨리 와 주지도 않습니다. 여름에 에어컨 주문하면 가을에 받을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 상황이 되는데요. 미리 에어컨의 문제를 확인해 두면 여름에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습니다. 필터 청소도 미리미리 해 둡시다.

3. 휴가 계획

여름 휴가는 1년 중 가장 기다려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. 미리 목적지를 결정해 두고 숙박 시설을 확인하는 등 계획을 짜 두면 값싸게 다녀올 수도 있고, 일정을 조정하는 것도 쉽겠죠. 이미 1년 전에 다 준비했다는 분들은 미리 체크 한 번 해 두는 것도 좋겠습니다. 휴가지가 먼 곳이라면 그곳의 상황 변화도 확인해 두세요. 

4. 식단 조절과 건강 관리

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을 맞이하여 식단 조절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. 겨울에는 잘 몰랐다가 여름이 되어서 내 몸을 보고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으니까요. 특히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건강에 주의하지 않으면 더위를 먹어 고생할 수 있습니다. 이를 위해서라도 건강 관리는 필수예요.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여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면서 수분 보충에 신경 쓰는 것도 필요합니다. 

5. 자동차 점검

여름에는 도로가 뜨거워지고 야외 주차 시 자동차 내부의 온도가 매우 높은 정도로 올라가기 때문에 차 안에 물건들을 점검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. 타이어 문제는 없는지, 실내에 온도가 올라가면 폭발할 위험이 있는 물건은 없는지 살펴봐야 하고요. 자동차 에어컨 필터도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