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월에 먹어야 하는 과일 5가지
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마트에도 점점 과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. 곧 5월이 되면 어린이날, 어버이날도 돌아오는데요. 가족끼리 모여서 식사를 하는 것도 좋지만, 식사 후에 과일 디저트까지 함께하면 뭔가 더 여유를 부린 것 같은 느낌이 들죠. 요즘은 과일 가격이 싸지 않아서 과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과일 선물도 참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 그럼 5월에는 어떤 과일이 맛있는지 알아볼까요.
1. 딸기
2. 체리
5월은 체리의 수확 시기이기도 합니다. 딸기향도 달콤하지만 체리향은 그보다 더 상큼한 향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취향을 타는 편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. 체리 역시 생과일로 먹거나 디저트, 베이킹에 활용되는 과일이기도 합니다. 추천하고 싶은 체리 디저트류는 투*의 체리케이크입니다. 체리의 매력에 빠지실 거예요.
3. 복숭아
복숭아 시즌은 5월에 시작이 됩니다. 육즙이 많고 단맛이 높아 좋아하는 사람도 많은 과일인데요. 취향은 두 부류로 나뉩니다. 황도 / 백도 혹은 말랑 / 딱딱 이죠. 말랑말랑한 복숭아를 먹기 위해서는 몇 개월을 더 기다려야 하지만, 복숭아면 다 좋아!라는 사람에게는 5월이 기다려지는 계절이 아닐 수 없습니다. 복숭아 역시 스무디나 주스 등으로 활용되는데요. 샐러드로 먹어도 좋답니다.
4. 멜론(참외)
5월이 시작이지만 4월이면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 참외도 맛있습니다. 참외 씨를 먹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는 (멜론의 씨는 당연히 버립니다.) 늘 논란이 되는 문제인데요. 사실 참외 씨는 영양분이 많기 때문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. 씨를 먹어서 배탈이 난다는 말은 '상한 씨'를 먹었기 때문에 나오는 말인데요. 이밖에도 몸이 찬 사람이 먹으면 좋지 않을 수 있어 이 경우에는 씨를 빼고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.
5. 블루베리
항산화제가 풍부해 회춘의 아이콘이 된 블루베리도 5월이 철인 과일입니다. 요거트에 넣어 먹으면 맛있는 과일인데요. 역시나 샐러드에 추가해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. 입안에서 톡톡 터뜨려먹는 재미도 있죠.
어릴 때는 과자와 초콜릿의 단맛 때문에 과일의 단맛을 잘 몰랐는데요. 나이가 들 수록 재료 자체가 갖는 맛이 참 소중하고 좋더라고요. 사람의 몸에는 역시 땅에서 나는 제철의 음식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. 제철 과일과 제철 야채로 건강 챙기는 봄 되세요!